대구상가맨입니다.

블로그보고 오셨죠? 상세내역을 보여드리기전에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이런게 있

었잖아요. 점빵! 동네 점빵! 여기가 800세대 아파트

단지 정문앞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이거든요. 야간에

는 안해요. 야간하면 좋긴한데 점주님이 야간을 안

하시는거죠. 처음부터 그렇게 오픈을 했고 현 점주

님께서 18시간 부부끼리 운영해서 한달에 500만원

벌어간다고 생각해서 권리금까지 주고 인수한 매장

입니다.  현 점주님은 젊으세요. 그렇다보니 동네

상권이라는 특수상황에 대해서 전혀 인지하지 못

하고 그냥 항상 가던 편의점처럼 인사도안하고 계산

만하고 말한마디 안거네고 그정도, 묵묵무답하면서

물건진열에만 신경쓰면서 운영한 매장입니다.

기존 점주는 일판매 100만원을 꾸준하게 유지해왔

는데, 현 점주님이 들어가면서 매출이 80만원대까

지 떨어졌습니다. 저는 이유가 뭘까?라는것에 대해

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동네 할매들이 이야기하는

게 전에는 아줌마가 참 싹삭하게 잘하더니만 사장

이 바뀌고 나서 싸가지가 없다 카더라....는 정도!

정말 제가 자신하는데요.  이거 거저 주워먹을 수

있습니다.  인사잘하고 잘 웃으면 게임 끝납니다.

안살거도 괜시리 들어와서 하나 사갈 수 있는 그

런 편의점으로 충분하게 가능해요. 현 점주님말고

이걸 팔고나가신 점주님은 24시간 편의점으로 신

규오픈하셨다고 하던데 초기 점주님처럼 웃으면

서 어르신들에게 인사잘하고 아이들에게 눈웃음

한번 립서비스 한번 그거 한번이라도 해줄 수 있

는 점주님이라면 진짜 싸게 인수해서 돈 벌어갈

수 있는 매장입니다.

현 사장님이야 젊어서 그렇다치지만

치열하게 생존해야하는 우리는 가능

하잖아요. 친절하게 싹삭하게 장사하

는게 어려워요? 돈버는 일인데..

이건 신용대출해서라도 인수하시면

반드시! 돈 버십니다. 양갈로

친절이라는것은 정도가 없음에, 그것보다는

인사잘하고 잘 웃고, 한마디 건낼 수 있는 성

격이라면 남자던 여자던 됩니다. 현 점주님은

자신이 변해가면서까지 할 생각이 전혀 없으

신 분입니다.  이게 기회라는거에요.

자신이 바뀌길 노력하기보다는 굳이 신경

쓰지않아도 장사가 되는곳으로 옮기고 싶

다라는 것인데요. 손해를 감수하고도 그렇

게 하시겠다는데, 본 매장을 인수하시는 분이

땡 잡으시는 거에요.

☆ 가맹비 385만원을 제외한 상품준비금은 보증보험으로 대체가능!

수익은 나는데, 권리금은 0원 더 얹어서

보증금 4000만원에서 2000만원만 받고

승계해주는 조건으로 빨리 털고 나가고

싶어하는 점주님입니다.

이거 가져가시면, 돈 법니다. 왜냐하면 현 사장님은

아파트 주민 손님과 한번 으르릉거리고 나서 불편함

이 생겼기 때문에 연쇄적으로 와이프분과 트러블이 생

기고 도돌이표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도저히 운

영이 불가피합니다. 아니 불가피해보입니다. 사람쓰기

에는 인건비가 겁나고 자기 혼자서 10시간 정도는 쳐내

야하는데 성격상 출근해서 버티기가 힘드신가 봅니다.

즐겁게 웃으면서 돈 벌어가실 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물건 좋습니다.

19시간짜리 매장에 부가세환급 제외하고

600만원 정산금입니다. 매출을 올리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동네 점빵 장사는, 매우 단순합니다.

생수랑 휴지 쌓아놓고, 세탁세재 쌓아놓으면 게임끝입니다.

물론, 18시간짜리 매장이라 퇴근할때 다시 넣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매출 올리는게 낫죠.

현 점주님은 처음 장사다보니 모든것이 서툽니다.

2000만원 지원받고, 3년 버티다가 일시지원금받고

털고 나오시면 못해도 4000만원 이상은 수익을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월로치면 100만원은 적금식으로

세이브하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열변을 통하는 이유가, 진짜 거저 먹는거라서

열변을 토합니다. 신천동에 사시거던 무조건 인수

운영하시길 진심 권해드립니다.